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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하정우 "난 귀여운 남자…결혼할 때가 된 거 같다"

'씨네타운' 하정우 "난 귀여운 남자…결혼할 때가 된 거 같다"
배우 하정우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하정우는 "결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얼마 전 친구 부부와 식사를 한 적이 있다. 자녀들을 함께 데리고 나왔는데,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더라. 예전엔 안 그랬는데 요즘엔 어린아이들을 보면 결혼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답했다.

이어 "결혼할 때가 된 것 같다. 조만간 결혼정보회사에 프로필을 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이선균은 "하정우에게 결혼을 추천하고 싶다.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같이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선균은 하정우의 매력에 대해 "소년 같다."면서 "주위에 친구도 많다. 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밝은 여성분을 만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하정우는 "연애할 때 무뚝뚝한 남자, 나쁜 남자, 다정한 남자 등 어디에 해당하느냐"라는 물음에 "다 해당된다. 나쁜 남자는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상대방이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그런데 전 귀여운 남자에 가장 가깝지 않나 싶다."라고 밝혔다. 이선균도 "인정한다."라고 말하며 하정우의 의견에 동의했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PMC: 더 벙커'에 동반 출연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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