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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하락세…강남 4구 0.09%↓

[경제 365]

서울 아파트값이 한 달 넘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서울 아파트 가격이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0.0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보다 내림 폭은 조금 줄었지만 5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특히 강남 4구는 0.09% 떨어졌는데, 재건축 추진 단지가 많은 강남구가 0.14%, 송파구가 0.11%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비슷한 폭인 0.07%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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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의 비중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2008년 1.2%에서 지난해 13.4%로 상승했습니다.

소득 수준으로 봤을 땐 월 소득 135만 원~210만 원 미만이 3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직한 뒤, 1년 이상 같은 사업장에서 일한 근로자 비중은 2012년 71.2%에서 2015년 75.5%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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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가구의 소득이 월평균 152만 원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전체 가구 평균의 3분의 1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은퇴 가구가 쓰는 월평균 생활비는 102만 7천 원으로 식비와 주거비, 의료비가 절반 정도를 차지했습니다.

경제활동 가구가 생활비의 30% 정도만 식비, 주거비, 의료비에 사용한 것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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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옥외 전광판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에 설치된 수신기에서 재난경보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재난문자의 경우 전송 지연사태가 빚어져 보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으로부터 전송받은 긴급 재난 정보를 전국 UHD 방송 송신망을 활용해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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