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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후, 글 잘쓰네?"...이민정, 아들이 보낸 밥차 자랑

"준후, 글 잘쓰네?"...이민정, 아들이 보낸 밥차 자랑
배우 이민정이 가족의 사랑을 담은 밥차 선물에 감동 했다.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잘쓰네 아들?ㅋ 가족의 따뜻한 밥차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밥차와 함께 배달된 현수막이었다. 현수막에는 "감독님 및 스탭 여러분! 추운데 다들 힘 내시고 저희 엄마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민정의 아들인 '준후'의 이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의 가족이 아들 준후의 이름으로 보낸 밥차였다. 이민정은 센스 있는 현수막에 재치 있는 글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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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번 주 베트남축구로 인해 방송이 결방된다고 해요.....저도 무척 아쉽지만 #운명과분노 는 담주에 만나고 이번 주엔 박항서 감독님 화이팅입니다!"라는 응원글도 올렸다.

준후는 이민정과 이병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올해 4살이 됐다.

이민정은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했으며,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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