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해리포터 투명망토 급"…방탄소년단 제이홉 의상 '눈길'

음악 시상식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어제(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 팬스 초이스 인 재팬(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포함해 각종 상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습니다. 시상식 후 온라인상에서는 무대에 오른 제이홉의 모습이 회자됐습니다.

제이홉은 이날 꿀벌 모양의 자수가 새겨진 검은색 옷을 입었는데요, 무대에 올라 조명을 받자 옷 형태가 배경에 묻히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여기에 제이홉 뒤로 야광봉을 든 관객들의 모습이 겹치면서 얼굴만 떠 있는 것 같은 착시효과를 일으켰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리포터 투명망토 급이다", "보호색", "방심했다가 웃음 터졌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이홉은 시상식이 끝난 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미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념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구성= 한류경 에디터, 사진= 유튜브 'Mnet K-POP' 캡처,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