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가슴 찢어진다고" 신동엽 아버지가 아들 방송 보고 속상해하는 이유

SBS 뉴스

작성 2018.12.13 11: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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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 신동엽이 아버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가수 이선희가 출연해 MC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선희는 가수 아들을 둔 김건모 어머니와 김종국 어머니에게 "아들이 공연하면 가보시느냐"고 질문을 던졌습니다. 어머니들은 "아들보다 더 긴장돼서 안 간다" "가사 틀리면 어쩌나 덩달아 떨린다"고 답했습니다.

이선희는 "저희 엄마아빠도 공연할 때마다 초대하는데, 보시는 내내 마음이 안쓰럽다고 하신다. 정작 노래는 귀에 안 들어오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씀하신다"고 맞장구쳤습니다.
신동엽신동엽은 옆에서 가만히 대화를 듣더니 "다 똑같다"며 "저희 아버지도 연세가 있으시지만, 제가 짓궂은 농담이나 야한 얘기할 때마다 '돈 벌기 위해서 저러는구나' 싶어서 가슴이 찢어진다고 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신동엽은 또 "아버지가 저를 보면서 '쟤가 저렇게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해서 펑펑 운 적도 있다"고 능청을 떨어 주변을 폭소케 했습니다.
신동엽1991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동엽은 최근 종영한 JTBC '마녀사냥', tvN 'SNL코리아' 시리즈 등 방송을 통해 선을 넘나드는 특유의 짓궂은 농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겼습니다. 

최근에는 SBS '미운우리새끼', KBS '안녕하세요' 등 여러 방송에서 MC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신동엽(구성=오기쁨 에디터,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JTBC '마녀사냥' 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