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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장나라, 신성록-이엘리야 관계 목격 "날 엿먹이려고 했다"

'황후의품격' 장나라, 신성록-이엘리야 관계 목격 "날 엿먹이려고 했다"
장나라가 이엘리야에 분노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13-14회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이 이혁(신성록 분)과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관계를 알고 상심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태후(신은경 분)는 호텔에 있는 이윤(오승윤 분)을 찾아갔다. 태후는 "왜 궁으로 바로 들어오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윤은 "어마마마가 후회하실 거라 생각했다"고 대답하며 "소현황후의 기일은 잘 챙기고 있냐"고 물었다.

이후 이윤은 화장실에 가는 척 하고 다른 곳으로 도망쳤다. 태후는 이윤의 말을 떠올리며 "뭔가를 알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그럴 일이 없지"라고 혼잣말했다.

한편, 오써니는 나왕식(최진혁 분)과 함께 한강에서 이혁과 민유라의 내연관계를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오써니는 민유라를 떠올리며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나를 엿 먹이려고 했던 것이 분명했다"고 분노했다.

그때, 나왕식은 황후전 앞에 라면을 놓고 사라졌다. 오써니는 나왕식이 '힘내십시오'라고 남긴 쪽지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써니는 나왕식에게 "오늘 고마웠다. 내 편이 있다는 것이 외로가 된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다음날 오써니는 이혁을 찾아 "간밤에 어디 계셨냐"며 "저를 속인 적 맹세코 없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혁은 "황후를 미워한 적은 맹세코 없었다"고 둘러댔다.

오써니는 이혁을 안으며 "황후가 되어서 폐하를 의심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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