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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돌아다니는 풍산개 훔친 인천 서구시설공단 직원들

거리에 돌아다니는 풍산개 훔친 인천 서구시설공단 직원들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주인이 있는 풍산개를 훔친 혐의로 서구시설관리공단 소속 61살 A씨와 63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서구 검단동 한 도로에서 목줄이 풀린 채 돌아다니고 있던 풍산개 1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풍산개 주인으로부터 "개가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CCTV 등을 확인해 A씨 등이 개를 훔친 것을 확인했습니다.

CCTV에는 A씨 등이 트럭 화물칸에 풍산개를 싣고 출발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풍산개는 당시 트럭이 정차했을 때 도망쳐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A씨 등은 경찰에서 "길가에 개가 돌아다니고 있길래 잡아서 트럭에 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사진=서울대공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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