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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수원' GTX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건설 속도 낸다

[경제 365]

경기 양주와 수원을 잇는 광역급행철도 GTX C 노선이 재정 당국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 노선은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경기 양주에서 서울 동대문구, 강남구를 지나 경기 수원에까지 이릅니다.

수도권 동북부와 남부지역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부는 민자 적격성 검토를 신청하고 내년 초에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2021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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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는 "내년 1분기 안에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정부 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한 홍 부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최저임금에 대한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며 최저임금 결정구조 역시 개편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내년 5월이면 최저임금위원회의 최저임금 결정이 있기 때문에 1분기까지는 논의가 마무리돼야 최저임금 결정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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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원이 집계한 전동킥보드 관련 위해 사례가 올해 10월 말까지 203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례별로는 고장, 파손 등 제품의 품질에 관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배터리나 충전기의 화재·과열·폭발도 17건 신고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인증정보가 없거나 과속 우려가 있는 전동킥보드가 다수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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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달 LA 오토쇼에서 공개한 신형 SUV 차량 '팰리세이드'가 출시됐습니다.

팰리세이드는 3년 전 베라크루즈가 단종된 이후 현대차가 처음 내놓는 8인승 SUV입니다.

2.2ℓ 디젤과 3.8ℓ 가솔린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고 출시에 앞서 8일간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모두 2만 506대가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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