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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보헤미안 랩소디', 20세기 가장 많이 재생된 록…16억 스트리밍

퀸 '보헤미안 랩소디', 20세기 가장 많이 재생된 록…16억 스트리밍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대표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가 20세기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노래에 선정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유니버셜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은 퀸이 1975년 발매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오리지널 송과 공식 비디오가 전 세계적으로 16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퀸의 4집 앨범 '어 나잇 앳 디 오페라'(A Night At The Opera)에 수록된 '보헤미안 랩소디'는 싱글 발매 당시 영국 차트에서 9주간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도 영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싱글로 기록돼있다.

최다 스트리밍 기록은 동명 영화의 흥행에 힘입은 결과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국내에서 7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5억 3,956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동시에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한 퀸의 대표곡들은 20~30대 젊은 관객들의 각광을 받으며 세계 곳곳에서 재생되고 있다. 영화 사운드 트랙에 수록된 버전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달부터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 진입하기도 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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