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내년 시리아 난민 25만명 귀향 가능 전망

유엔난민기구, UNHCR은 내년 25만 명에 이르는 시리아 난민이 귀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UNHCR 중동·북아프리카 담당인 아민 아와드는 현지시간으로 11일 "귀향에 장애가 되는 요소들에 따라 귀향하는 시리아인 수는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와드는 그러면서, 시리아 난민들이 거주하는 주변국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난민 귀향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으로는 신분 확인 서류와 시리아 내 재산 등록 서류, 시리아의 교육, 의료, 위생 문제 등을 꼽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