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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102살 스카이다이버…'끊임없는 도전' 이유는?

혹시 스카이다이빙 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놀이기구만 해도 손에 땀이 나서 타지 못하는데 호주에 사는 100살 넘는 할머니가 멋지게 성공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스카이다이버는 102살~'입니다. 

포근한 스웨터 차림에 밝은 표정을 짓는 할머니. 두려움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점프 직전까지 줄곧 미소를 짓던 할머니. 4200m 상공에서 몸을 날려 최고 시속 220km로 하강하는데요, 올해 102세인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스카이다이버가 되는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할머니의 스카이다이빙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앞서 2016년 100세가 됐을 때 첫 번째 도전에서 성공했고 그 이후 작년과 올해 매년 뛰고 있는데요, 할머니가 이렇게 계속해서 도전하는 이유는 먼저 세상을 떠난 딸을 기리기 위해서입니다.

자신의 딸이 운동신경세포병으로 숨진 후 희귀병 환자들의 치료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점프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할머니는 "내년에도 스카이다이빙을 할 것"이라며 "105세 때까지 살면 그때도 점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할머니의 멋진 도전 감동이네요. 하늘 가까이서 따님이 지켜봤을 거예요." "난 놀이동산 열기구도 무서운데 점프 할머니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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