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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14년 만에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명장면 재연한 손예진

[스브스타] 14년 만에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명장면 재연한 손예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비련의 여주인공역을 맡았던 배우 손예진이 14년 만에 영화 속 명장면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손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손예진은 '집사부일체'의 멤버 육성재,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과 야외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던 중 멤버들과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명장면을 재연했습니다.

방송에서 육성재는 영화에서 정우성이 손예진에게 건넨 대사를 콩트 버전으로 재해석했습니다.
14년 만에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명장면 재연한 손예진
14년 만에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명장면 재연한 손예진
육성재는 술잔에 소주 대신 생수를 따라 마시며 분위기를 잡더니, 이내 "내가 누나 진짜 좋아하는데"라고 흐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육성재는 손예진에게 "이거 한 잔만 마시고 그냥 사귀어 주면 안 돼요?"라며 영화 속 장면과는 사뭇 다른 대사를 읊조려 웃음을 안겼습니다.
14년 만에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명장면 재연한 손예진
14년 만에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명장면 재연한 손예진
다소 우스꽝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손예진은 영화 속 '원샷 장면'을 그대로 재연해 함께 있던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 손예진이 배우 정우성과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는 장면은 최근까지도 회자될 만큼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스틸컷)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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