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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류승수♥윤혜원, 태교기부 위한 플리마켓 오픈 "대호황"

'동상이몽2' 류승수♥윤혜원, 태교기부 위한 플리마켓 오픈 "대호황"
류승수-윤혜원 부부가 연 플리마켓이 대성공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태교기부로 플리마켓은 연 류승수-윤혜원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승수는 "자기 전생에 지네였냐?"며 수많은 신발과 옷가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과거 아내 윤혜원 씨가 쇼핑몰을 운영할 때 샘플로 가지고 있던 것들이었다.

윤혜원 씨는 "요즘은 태교 하는 돈을 모아서 기부를 한다"며 기부태교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혜원 씨는 "이것들을 플리마켓 해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이몽'이 이름으로 기부하자"고 제안했다.

신발과 옷가지를 정리하면서 류승수는 특이한 선글라스를 끼며 "이건 팔지 말자"며 욕심을 부리기도 했다.

윤혜원 씨는 결혼식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꺼내왔다. 혜원 씨는 "사이즈가 큰데 당시에 수선을 못해서 못 입었다"며 "혹시 모르니까 결혼 한 번 더 하게 되면 입으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류승수는 "그러든지"라며 "나도 정장 하나 더 맞춰 놨다"고 뾰루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플리마켓은 혜원 씨의 꽃 가게 마당이었다. SNS로 소식을 듣고 찾아온 사람들은 플리마켓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앞서 방송에서 대슐랭, 꿀맛언니로 이슈가 된 영서 씨까지 출동해 직접 무농약으로 재배한 배추와 직접 싼 김밥까지 플리마켓에 내놓았다.

영서 씨는 "이 옷 66까지 입을 수 있는 것이냐"라는 물음에 "55 입으셔도 된다"고 말하는 등 능숙하게 응대했다.

스튜디오의 MC들은 "장사의 피가 흐른다"며 영서 씨의 장사 실력에 엄지를 치켜들었다.

하지만 계산대를 맡은 류승수는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옷의 가격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하거나 진땀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결국 혜원 씨가 "오빠. 도와줄까?"라며 나서 밀린 계산 줄을 해결했다.

그리고 플리마켓이 열린 지 2시간 30분 만에 모든 물품들이 다 팔렸다. 이에 류승수-윤혜원 부부는 정산을 시작했다.

정산 금액은 모두 232만 원. 생각보다 큰 금액이 모금되자 류승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부부는 정산된 금액을 모두 '이몽'이 이름으로 기부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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