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인교진, 콩순이와 함께 하는 특별한 생일파티 마련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딸 하은 양을 위한 특별한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딸 하은이의 4살 생일 맞아 깜짝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이현은 "부부가 촬영이 없는 날이면 거의 매일 새벽이든 낮이든 하은이와 콩순이를 본다"고 전하며 "지금 한창 푹 빠져있는 때다"고 전했다.

실제로 하은 양은 콩순이를 보며 대사와 표정까지 모두 따라하며 콩순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인교진 역시 하은이와 함게 콩순이 만화를 보며 아빠 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인교진은 "하은이 4살 생일을 맞아 콩순이를 만나게 해주고 싶어서 인형 탈을 마련했다"며 콩순이 인형탈을 공개했다.

인교진은 친한 후배 한종 씨를 섭외해 콩순이 역할을 부탁했다. 인교진은 "목소리를 내면 안 된다"며 "그러면 동심이 파괴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종 씨는 연습해 온 콩순이 춤까지 리허설하며 콩순이로 변신할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하은이는 콩순이를 만났다. 하은이는 생각보다 큰 콩순이에 겁을 먹었지만 이내 "콩순아 어디 살아?"라고 물으며 친해졌다.

하은이와 콩순이가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크게 웃으며 만족스러워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