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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직장인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 '다사다망'

2018년 한해도 이제 어느덧 달력 한 장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 사자성어가 있기 마련이죠.

올해 직장인들은 어떤 사자성어로 2018년을 표현했을까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올해의 사자성어'입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2,971명을 대상으로 '올해의 사자성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14.2%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다사다망'(多事多忙)을 꼽았는데요, 다사다망. '일이 많아 몹시 바쁘다'라는 뜻으로 특히 직장인들의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1위 다사다망에 이어, 2위와 3위에는 '고목사회(枯木死灰)', 그리고 '노이무공(勞而無功)'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마른 나무나 불기 없는 재와 같이 생기와 의욕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고목사회'는 구직자들이, '애만 쓰고 보람이 없다'는 뜻의 '노이무공'은 자영업자들이, 각각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워라벨' '소확행'을 꿈꿨지만 올해도 다사다망 이네요.", "내년에는 '유지경성'='마침내 뜻을 이루는' 해 되기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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