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국토부, 'KTX 강릉선 탈선' 관련 상황반 설치…"수습 지원"

국토부, 'KTX 강릉선 탈선' 관련 상황반 설치…"수습 지원"
국토교통부는 오늘(8일) 오전 강릉선 KTX 열차 탈선 사고 직후 상황반을 설치해 사고수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날 사고가 오전 7시 35분에 강릉에서 서울로 운행하던 KTX 806호 열차의 4~5호차 객차가 분리, 탈선하면서 일어났고, 이로 인해 부상자 7명이 발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열차 탑승객 전원은 모두 버스를 이용해 진부역과 강릉역으로 이동할 수 있게 했고 KTX 강릉선 서울~진부 구간은 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국토부 측은 "겨울철은 온도 변화가 심해 철도 수축 등 장애 요인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며 "현장 조사 후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계획"이라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