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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우려 반영됐나…도로·철도 등 SOC 예산 결국 늘렸다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 예산안보다 1조 2천억 원 늘었습니다.

국회 확정 내년 예산에 따르면 SOC 예산은 1년 전보다 4% 늘어난 19조 7천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국가재정운용계획 상 SOC 예산을 올해 19조 원, 내년 17조 원으로 점차 줄일 계획이었지만, 안성-구리고속도로, 서해안 복선전철 등 사업 비용이 증액돼, 최종적으로 정부안보다 7천억 원 예산을 늘렸습니다.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예산도 1년 전보다 15.1% 늘어난 18조 8천억 원으로 확정돼, 정부안보다 2천억 원 늘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 예산은 정부안보다 767억 원 증가한 3천428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시험망 조기 구축용 예산 4억 원도 새로 반영됐습니다.

정부는 2023년까지 이 사업에 128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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