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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온수관 파열 사고 현장검증 실시…중장비로 배관 들어올려

고양 온수관 파열 사고 현장검증 실시…중장비로 배관 들어올려
고양 백석동 열수송관 파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관계 기관과 합동 현장감식을 실시했습니다.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합동 감식에는 경찰과 국과수, 소방, 시청 등 기관이 참여했습니다.

합동감식팀은 현장검증 시작과 동시에 중장비를 이용해 파열된 열수송관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현장 관계자는 "매설된 열수송관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조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7년 사용된 배관의 노후화가 유력한 사고 원인으로 보이는 만큼, 사고 당시 파열된 용접 부분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경찰은 난방공사와 배관 보수, 검사를 담당하는 하청업체 관계자 10여 명을 불러서 조사했습니다.

또, 필요 자료 확보를 위해 난방공사 압수수색 영장도 신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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