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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산타는 가짜야"…아이들 '동심파괴'하고 해고된 교사

조도혜 작가,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작성 2018.12.06 18:04 수정 2018.12.07 18: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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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동심파괴'하고 해고된 교사한 초등학교 교사가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파괴했다는 이유로 해고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5일, 미국 CBS 뉴스 등 외신들은 뉴저지주 몬트빌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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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 초등학교 1학년을 담당하던 대체 교사가 아이들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산타가 '가짜'라고 말한 겁니다.

이뿐만 아니라 문제의 교사는 부활절에 달걀을 나눠주는 부활절 토끼, 빠진 치아를 선물로 교환해주는 치아 요정, 산타를 도와 누가 착한 아이인지 알려주는 선반 위의 요정 등 대부분의 이야기가 모두 거짓이라고 폭로했습니다.
아이들 '동심파괴'하고 해고된 교사아이들 '동심파괴'하고 해고된 교사이후 상심한 자녀들을 통해 사실을 알게 된 부모들은 아이들의 동심을 파괴한 교사를 비난하며 항의했습니다.

결국 학교 측은 해당 교사를 해고하고 학부모에게 사과문을 발송했습니다.

몬트빌 교육감도 "해당 교사는 더는 우리 지역에서 일하지 못할 것이다. 어린 시절 아이들의 상상력을 지켜주는 것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일한 사안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픽사베이, 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