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오!클릭] 서울 한복판서 '일왕 생일파티'…국민 정서는?

SBS뉴스

작성 2018.12.06 17:38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잇따른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일제 만행에 대한 악감정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왕의 생일파티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립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서울서 일왕 생일파티'입니다.

"천황탄신일을 축하하는 리셉션을 안내해 드립니다" 한국 공무원에게 날아든 초대장입니다.

보낸 이는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입니다.

문제는 초대장을 받은 사람은 외교부 소속도 아니고 일본 관련 업무와도 상관없는 공무원이라는 점입니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초대장을 받은 공무원은 거북하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더욱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 있는 유명호텔에서 보란 듯이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파티를 여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영국 등 대부분 입헌군주국의 경우 국왕 생일 행사를 공관에서 여는 것과도 비교되는 대목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정서를 무시한 채 열리는 일왕의 생일파티가 한일관계에 도움이 될까요.

누리꾼들은 "조용히 진행하면 몰라도 대놓고 천황이니 뭐니 참 어이없네요." "이봉창 의사 탄신일 기념행사에 일본 공무원들 집합해라." 등 비판적인 반응이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