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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일선 레스토랑까지…관세 탓 폭넓은 비용 상승"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비용 상승이 현실화하고 있다고 미 중앙은행인 연준이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오늘(6일)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관세는 제조업체가 계속 우려하는 사항"이라며 "제조업체부터 유통업체와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대부분 지역에서 최종 제품 가격보다 투입비용이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약한 속도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원유를 비롯한 연료 비용이 떨어진 반면 화물 운송비용은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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