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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KGC인삼공사 제물로 개막 11연패 탈출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건설이 인삼공사를 제물로 개막 후 12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의 감격을 맛봤습니다.

현대건설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0(25-21 25-17 25-18)으로 완파했습니다.

V리그 여자부 개막 후 최다 연패 타이인 11연패에 빠졌던 현대건설은 마침내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개막 후 12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1승 11패, 승점 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선수 마야,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나란히 19점으로 폭발하며 모처럼 시원시원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황연주도 블로킹 2개 포함 11점으로 고비마다 알토란 같은 포인트를 올리며 베테랑의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인삼공사는 알레나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5승 6패로 5할 승률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세트 스코어 3대 0(25-21 25-17 25-15)으로 제압했습니다.

기업은행은 7승 4패, 승점 21로 흥국생명과 승점과 승수가 같아졌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3위에서 2위로 도약했습니다.

1위 GS칼텍스(승점 23)와의 간격은 승점 2로 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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