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공격수인 감바 오사카의 황의조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11월-12월 월간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J리그 선발위원회는 황의조를 월간 MVP로 선정했습니다.
황의조는 11월부터 지난 1일 가시와 레이솔전까지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감바 오사카는 이 기간 4전 전승을 기록해 리그 9위로 올 시즌을 마쳤습니다.
황의조는 올 시즌 J리그 27경기에서 16골을 넣으며 득점 순위 3위에 올라 일본 진출 후 최고 활약을 펼쳤습니다.
황의조의 J리그 월간 MVP 선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