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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백혈병 이겨내고 '수능 만점'…"엄마 고마워"

SBS뉴스

작성 2018.12.05 17:48 수정 2018.12.05 17:5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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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학생 수능 만점자 4명이 나왔죠. 이 가운데 한 명인 김지명 군의 남다른 사연이 알려지면서 아주 깊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백혈병 딛고 수능 만점'입니다.

유난히 어려웠던 이번 수능에서 당당히 만점을 받은 김지명 군은 12살 때부터 3년 동안 백혈병을 앓았습니다.

척추에 대형 바늘을 찔러 넣는 골수 검사가 가장 고통스러웠다는 그는 중학교 3년 내내 투병하다가 고등학교 1학년이 돼서야 완치 판정을 받았죠.

만점 비결에 대해 김 군은 학원 대신 자습 시간을 확보했고 꾸준히 복습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런 그의 뒤에는 항상 든든한 지원군인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학교 근처에서 추어탕 집을 운영하시는 김 군의 어머니는 면역 수치가 떨어진 김 군을 위해서 과일을 일일이 씻고 삶아서 먹였고요, 인터넷 강의도 직접 '맛보기 강좌'를 보고 난 후에 김 군에게 권해주는 등 지극정성으로 수험생활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명 군 역시 가장 고마운 사람은 엄마라며 감사함을 전했네요.

누리꾼들은 이 소식을 듣고요, "남의 자식인데도 눈물 나게 장하다. 훌륭한 의사 선생님 되시길." "매번 과일 데쳐 먹이면서 고생하신 어머니도 정말 감동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