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경두 "전작권 전환 적극 추진…미군을 주도할 능력 갖춰야"

정경두 "전작권 전환 적극 추진…미군을 주도할 능력 갖춰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취임 후 첫 전군 주요지휘관회의가 오늘(5일) 오전 국방부에서 개최됐습니다.

정 장관 주관으로 열린 지휘관회의에는 박한기 합참의장, 김용우 육군·심승섭 해군·이왕근 공군참모총장,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한 야전군 지휘관, 기찬수 병무청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올해 국방분야 업무성과 평가와 내년 국방운영 중점 보고, 국방 핵심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정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내년에 예정된 전작권 전환에 대비한 최초작전운용능력 평가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한미 연합전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미 연합방위 주도 능력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각 제대별로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남북 간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이 이행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군의 임무와 역할은 조금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