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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프로포폴 투약한 간호사…의식불명

모텔서 프로포폴 투약한 간호사…의식불명
▲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도의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지인과 함께 모텔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22살 A씨와 23살 B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27일 밤 11시쯤 경기 화성시 한 모텔에서 향정신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3시간여 자고 일어난 뒤 다른 전문의약품 마취제를 맞고는 의식을 잃어, 아직 깨어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A씨가 의식을 잃자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소속 부서에서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취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 등이 프로포폴과 마취제를 입수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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