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에서 현대캐피탈이 OK 저축은행을 완파하고 파죽의 5연승을 달렸습니다.
현대캐피탈의 레프트 공격수 전광인이 토스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공격을 성공시킵니다.
전광인은 마지막 3세트에만 8점을 몰아치는 등 17점을 뽑아내면서 토종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라이트 파다르도 양 팀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하면서 좌우 쌍포가 펄펄 난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에 한 세트도 뺏기지 않고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5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 3위 OK저축은행과 승점 차를 5로 벌렸고, 선두 대한항공은 승점 2점 차로 추격하며 선두 탈환에 박차를 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