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로 지목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11시간여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4일) 오전 10시 5분쯤 수원지검에 법률 대리인 나승철 변호사와 함께 나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저녁 9시 10분쯤 귀가했습니다.
김 씨는 문제의 트위터 계정과 자신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네"라고 짧게 답하고 다른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차에 올라타 수원지검을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