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자선바자회에 내놓은 옷에서 뜻밖의 물건들이 발견돼 웃음을 안겼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바자회에서 얻은 박재범의 옷에서 예상치 못한 물건들이 나왔다는 글이 줄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 팬은 "박재범 옷 주머니에서 마스크가 나왔다"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후 "청바지에서는 초콜릿 껍질, 면바지에서는 클럽 팔찌 발견. 옷보다도 이게 더 반갑네", "나는 비니에서 박재범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등의 글과 함께 인증샷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
또 한 팬은 "후드 집엎 주머니에서 현금 3만 원을 얻었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뜻밖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재범 생활 습관을 알게 됐다", "1+1인가요", "3만 원 발견한 게 제일 부럽다"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재범은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의 한 병원에서 열린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자선바자회'에 옷과 신발 등의 애장품을 기증했습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고도일병원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