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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전함 56척·잠수함 6척 도입 추진…인도양서 中 견제

인도가 중국의 아시아 해역 팽창을 견제하기 위해 해군 전력을 대폭 강화합니다.

인도 TNN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최근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전함 56척, 잠수함 6척 등을 새롭게 도입하는 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런 해군 전력 증강 계획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진행됩니다.

현재 전함 140척, 항공기 220대를 갖춘 인도 해군은 이번 계획이 마무리되면 자국 앞바다인 인도양의 지배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인도는 이와 함께 현재 전함 32척도 건조하고 있습니다.

수닐 란바 인도 해군참모총장은 "중국은 인도양의 뒷마당에서 팽창주의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는 이에 맞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신은 또 2020년에는 인도가 자체 제작한 배수량 4만 톤 급 첫 항공모함 비크란트가 해군에 인도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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