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우주인 3명을 태운 러시아 소유스 유인우주선이 현지시간 3일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지난 10월 중순 '소유스 MS-10' 유인우주선이 발사 과정에서 고장을 일으켜 추락한 이후 첫 유인우주선 발사입니다.
러시아 우주당국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유인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우주선이 발사 10분 뒤 로켓 3단에서 분리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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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지난 10월 실패 후 첫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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