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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민소득 3만 불 넘어, 사회적 대타협 발전경로 걸어야"

이해찬 "국민소득 3만 불 넘어, 사회적 대타협 발전경로 걸어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노동조합에 속해있지 않은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당이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노동조합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대로 보호를 받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노조 조직률이나 가입률이 낮은 약한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노조 밖에 있는 많은 노동자가 노조 안에 있는 사람보다 어려운 환경과 위치에 있기에 당 노동위원회가 그런 분들의 어려움까지 함께 아우르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가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불을 넘어섰는데 이 정도가 되면 지금부터는 사회적 대타협을 잘 하는 발전경로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 서유럽에서 얻은 경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우리 당에 있는 민생연석회의와 정부에 있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두 개가 당 노동위원회가 함께할 수 있는 큰 기구가 되리라 본다"며 "그 기구가 잘 작동하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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