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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맨션 2층에서 화재…주민 18명 대피

오늘(3일) 새벽 6시 반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 있는 한 맨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입주민 18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또 주민 2명이 불을 피하기 위해 2층에서 뛰어내렸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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