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3연승을 질주하며 선두권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우리카드는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7승 8패로 승점 22를 쌓은 4위 우리카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OK저축은행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주포와 토종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가메즈가 24점, 나경복은 20점을 올렸고 황경민도 8점을 보탰습니다.
삼성화재는 타이스(28점)와 박철우(19점) 쌍포 의존도가 너무 높아 고개를 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