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개성, 평양을 거쳐 신의주까지 이어지는 남북 경의선 고속도로 연결 사업도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경의선 도로의 남측 구간인 문산∼도라산 구간의 11.8㎞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최근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가 남북 교류 협력 추진 위원회를 통해 신청한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남북 경의선 도로 연결 사업도 최소 6개월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