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립니다.
민주노총 등 5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중공동행동'은 오늘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정부의 노동 정책을 비판하는 집회를 엽니다.
이번 민중대회는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투쟁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집회로, 만 명 정도가 참여할 걸로 예상됩니다.
앞서 오후 2시에는 보수단체인 '석방운동본부' 소속 4천여 명이 서울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행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