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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온화한 12월 첫날…내일 밤부터 빗방울

12월의 첫날인 오늘(1일)도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가 정체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서울은 다시 깨끗한 공기를 회복했지만 이렇게 지도에 나타나는 것처럼 충북·경남·부산·울산·제주도는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나마 새벽까지 제주도에 나타나던 황사는 이제 모두 해소됐고요,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뚜렷한 비 예보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영동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메마르겠습니다.

전남 해안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가끔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날씨는 온화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11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서 활동하기 수월하겠는데요, 다만 오후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서 늦은 밤이면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특히 세차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비는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 다음 주 초반에는 초겨울 추위도 찾아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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