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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아베 "북한 비핵화 약속 이행까지 압박 유지 논의"

트럼프-아베 "북한 비핵화 약속 이행까지 압박 유지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압박을 유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이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 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두 정상은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압박을 유지하기 위해 가까운 동맹인 한국을 포함, 국제사회와 가장 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일 정상은 또 이 자리에서 에너지와 사회기반시설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뿐 아니라 자유롭고 개발된 인도·태평양을 발전시켜나가는 데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한 뒤 "지금껏 미일 동맹이 이렇게 밀접한 적은 없었다"고 반기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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