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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감찰반원, '인사민원' 시도 정황 포착…골프 비용 '추적'

靑 감찰반원, '인사민원' 시도 정황 포착…골프 비용 '추적'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직원들의 비위 정황이 추가로 포착돼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감찰 대상인 검찰 수사관이 다른 정부부처로 전직하기 위해 인사 민원을 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정부기관 산하 기관장들을 직접 만나 청와대 업무와 관련되지 않은 민원을 청탁하거나 외부인사로부터 골프를 비롯한 향응, 접대를 받은 의혹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감찰 대상인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 재직 시절 담당 부서였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전직하기 위해 민원을 한 정황도 포착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청와대 감찰 결과를 넘겨받은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복귀한 수사관들에 대한 조사에 즉각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우선 청와대 감찰 조사에서 드러난 여러 부적절한 골프 회동에 사용된 자금의 출처부터 추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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