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도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끼의 모습과 함께 '말조심'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습니다. 또 도끼 주변에는 이번 논란에 대한 악플이 널려있습니다.
도끼는 "논란에 힘입어 곡 내려는 의도도 아니고 그냥 래퍼로서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느꼈다. 옳든 아니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한 매체는 "20년 전 도끼의 어머니가 그의 동창생 A 씨로부터 천여 만 원을 빌렸으나 아직 갚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도끼는 해당 사건이 보도된 다음 날 "기사가 터진 뒤에야 이 같은 채무 사실을 알게 됐다"며 "2002년에는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레스토랑이 광우병 루머로 경영난을 겪어 16년 전 파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천만 원의 채무는 직원들의 월급을 지급하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도끼의 신곡은 오는 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