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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靑 특감반 근무시간에 골프 신선놀음…조국 사퇴해야"

김성태 "靑 특감반 근무시간에 골프 신선놀음…조국 사퇴해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의 근무 시간 중 골프 의혹에 대해 "경제난으로 국민은 허리가 휘어가는데 청와대 특감반 직원들만 근무시간에 달나라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며 신선놀음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감반을 책임지는 조국 민정수석이 SNS만 하니 근무기강이 해이해진 것으로서 꿀 먹은 벙어리처럼 그러지 말고 국민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는 게 정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민주노총이 임금피크제 폐지를 주장하면서 제도가 시행된 지 3년 만에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갈 처지가 됐다"면서 "사회적 고통과 분담을 거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스스로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선거제 개혁 논의와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이 지난 5월 5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선거제 개편이 이뤄지면 대통령의 권력도 내려놓는 대통령제 개혁안을 본인이 가져오겠다고 했다"면서 "국회에서의 선거제 개편 시 제왕적 대통령 권력 구조도 바꾸겠다는 단호한 의지가 있다면 국회에서 틀림없이 이뤄진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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