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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열리는 MLB 양키스-보스턴 티켓 최고가 '55만 원'

내년 6월 29∼30일 최초로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경기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이벌전 티켓 가격이 최고 493달러(약 55만원)로 책정됐습니다.

AP 통신이 티켓 예매 사이트인 티켓마스터를 인용해 소개한 내용을 보면, 경기가 열리는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 홈 플레이트 뒤 프리미엄 좌석 가격은 385파운드(미화 493달러)입니다.

프리미엄이 아닌 좌석 중 가장 비싼 좌석은 1, 3루 내야를 둘러싼 구역 좌석으로 410달러에 달했습니다.

좌·우 폴 근처 좌석은 220∼270달러입니다.

프리미엄 좌석을 빼고 총 10개로 구분된 일반 좌석 중 가장 싼 좌석은 2층 내·외야 경계석으로 38달러입니다.

양키스와 레드삭스 시즌 입장권 보유자들을 위한 런던 경기 사전 예매는 12월 1일에 시작되고, 일반 예매 시작 날짜는 12월 7일입니다.

MLB 사무국과 MLB 선수노조, 런던시, 양키스·보스턴 구단은 2019년에 런던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경기를 열기로 지난 5월 합의했습니다.

MLB 사무국과 런던시는 2020년에도 또 정규리그 경기를 열고 참가 팀은 다음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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