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멀티골' 첼시, PAOK 꺾고 유로파리그 5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그리스의 PAOK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첼시는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PAOK와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5차전 홈경기에서 간판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의 2골에 힘입어 4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난 9일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일찌감치 32강을 확정했던 첼시는 PAOK를 상대로 화끈한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조별리그 5연승으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전반 27분 만에 지루의 선제 골로 앞서간 첼시는 전반 37분 지루가 추가 골까지 책임지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습니다.

지루는 최근 3경기에서 4골을 몰아치며 물오른 골 감각을 과시했습니다.

첼시는 후반 15분 '18살 공격수'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쐐기 골에 이어 후반 33분 알바로 모라타의 마무리 득점까지 이어지며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첼시는 다음 달 14일 비디 FC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승 32강행'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