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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짙어…아침 '반짝 추위'

남부지방 곳곳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대기 상공으로 빠져나가긴 했지만, 오늘(30일) 새벽까지는 이렇게 영향을 받는 지역들이 있겠습니다.

아침부터 황사는 해소되겠지만, 오늘도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 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는데, 경기와 충북, 남부지방으로는 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영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 사고의 위험도 큰 만큼 불씨 관리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침에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날씨가 반짝 춥겠습니다. 서울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에는 여기서 기온이 10도 안팎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8도, 대전이 11도, 부산 기온이 16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큰 추위 없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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