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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산서원, 일본 금송 옮기고 '퇴계 상징' 매화 심어

안동시가 도산서원 안에 있는 일본 금송을 서원 밖으로 옮겨 심고 퇴계 선생이 좋아하던 매화를 심었습니다.

안동시는 도산서원에 일본 소나무가 있는 것이 적절하지 않고 주변 식생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비계획 수립 등을 거쳐 지난 26일 금송 자리에 매화 두 그루를 심었습니다.

도산서원 금송은 1970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도산서원 성역화 사업 준공을 기념해 청와대에서 옮겨 심은 것으로 2년 만에 말라 죽자 당시 안동군이 같은 수종을 새로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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