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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구매로 꿰뚫어 보는 당신의 심리

하현종 기자 mesonit@sbs.co.kr

작성 2018.11.28 18: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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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9월 19일 11시 44분 온라인 최초의 이모티콘이 탄생합니다. 미국 카네기 멜런대 스콧 팔만 교수가 학교 게시판에 농담에 :-)를 사용하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그로부터 36년이 지난 지금, 이모티콘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가 됐습니다.

국내 연간 온라인 이모티콘 시장 규모는 1,000억 원. 대화할 때 상대방의 분위기와 태도에 민감한 동양권 국가에서 특히 크고 표정이 풍부한 이모티콘이 인기입니다. 이모티콘이 문자를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대충 그린 이모티콘의 인기인데 젊은 세대가 스펙 쌓기에 지쳐 완벽함을 부담스러워하는 심리에서 비롯된 현상입니다. 이렇듯 이모티콘은 시대와 문화를 반영합니다. 좋아하는 이모티콘을 보면 내가 보인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기획 하현종 / 프로듀서 정연 / 연출·구성 김서희 / 디자인·CG 백나은 / 촬영 문소라 박은비아 / 내레이션 김윤상 아나운서 / 도움 이정진 인턴 김해인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