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에너지 절감 건축 방식 '패시브 하우스' 본격 도입

내년부터 새로 건립되거나 개보수가 이뤄지는 공공건축물에 제로 에너지 공법이 도입됩니다.

제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패시브 하우스' 형태의 제로 에너지 건물을 내년 신축되는 애월읍사무소와 한림읍사무소 청사 등에 본격 적용기로 했습니다.

패시브 하우스는 에너지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건축방식으로 직접적인 냉·난방설비 도움 없이 온도 조절이 가능해 냉·난방비를 일반주택의 10%로 줄일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민간자문과 표준설계 도입을 통해 민간영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