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푸들 파마로 파격 변신 "잘생김은 여전해"

배우 송중기가 푸들 파마로 변신을 시도했다.

27일 보그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랜만에 패션쇼에 참석한 배우 송중기가 '보그' 오디언스 여러분께 건넨 인사말 놓치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새로운 헤어 스타일로 변신한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 패션쇼에 참석한 송중기는 자신의 패션에 대해 "워낙 깔끔하게 (옷을)입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올블랙으로 입었다"라고 설명했다.

눈길을 끈 것은 패션보다는 헤어 스타일이었다. 늘 단정한 머리를 고수했던 송중기는 컬이 두드러지는 '푸들 파마'로 시선을 모았다. 팬들 역시 그의 바뀐 헤어스타일에 주목하며 "잘생김은 여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송혜교와 결혼하며 품절남이 된 송중기는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촬영 중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