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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무기계약직 600명 정규직 전환

홈플러스는 만 12년 이상 장기근속 무기계약직 사원 600여 명을 다음 달 1일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또 각 점포에 파견 근무 중인 경비 용역업체 소속 보안팀장들이 올해 말 계약 종료로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홈플러스 소속 정규직 직원으로 특별채용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지난 7월 정규직 전환자를 포함하면 올해 홈플러스 정규직 전환 직원 수는 총 1천200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다음 달 1일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의 성별 분포를 보면 여성이 98.9%로 압도적입니다.

연령대별로도 50대 이상이 68.4%로 가장 많고, 40대가 28.9%, 30대는 2.7% 순으로 대부분이 주부 사원입니다.

급여는 기존 정규직 직급인 '선임'의 연봉체계를 따르며, 무기계약직으로 근무하면서 받아왔던 근속수당은 새롭게 적용받는 연봉에 모두 반영됩니다.

새롭게 추가되는 '직책수당'까지 합치면 사실상 연봉 인상의 효과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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