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 외신들은 간쑤성 지역에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쓰나미가 덮친 듯 100m 높이의 모래 장벽이 도시를 삼켜버릴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모래 먼지에 휩싸여버린 동네는 도로 건너편에 뭐가 있는지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에 지역 기상청은 간쑤성 우웨이와 장예 등 많은 지역에 황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황색경보는 중국의 대기 경보 3단계 중 1단계로, 공기질지수가 하루 평균 200을 넘는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발령됩니다.
또 가시거리가 1km가 채 안 되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pengpaixinwen)